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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인.주식.NFT/코인

유동성과 거래량

by thebirghtwide 2022. 5. 27.

거래량과 유동성은 다른 의미이다.

 

 

유동성이란 무엇인가?

사전적 의미의 유동성( liquidity) : 자산을 가치 손실 없이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척도 

중요 요소는 손실 없이 무언가를 수행시킬 수 있냐는 척도라 볼 수 있다. 

 'A' 코인
마지막 거래가 1,000원
최우선
  매도호가 1,000
  매수호가   900
 'B' 코인 
마지막 거래가 1,000원
최우선
  매도호가 1,200
  매수호가    800

한번 예를 들어보자 'A' 코인을 보면 사고 팔 때는 100원, 'B'코인은 200원의 거래 비용이 지불된다. 이때 A 종목의 유동성이 B 종목의 유동성보다 높다. 라고 말한다. 

 

 유동성 vs 거래량 

위에서 보다시피 유동성을 설명하는데 있어 거래량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. 

즉 유동성 != 거래량 이다. 유동성이 높으면 거래량이 많아 질 수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( 호가가 그 만큼 촘촘하기에 )

거래량을 설명하는데 유동성을 사용하지는 않는다.

 

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USD/USDT를 설명에 들 수 있다. 물론 요즘에는 스테이블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지면서 1달러 패깅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에 1달러 가치를 잘 유지했을 때를 생각해보자. 

USD/USDT
마지막 거래가 1$
최우선
  매도호가  1.0001$
  매수호가  0.9910$

각 호가에 대기중인 물량 100억원 실제 거래량 1억원, 이 조건하에 C 종목은 매우 유동적이지만, 거래량이 거의 없는 종목으로 보인다. 

 

마무리

요즘 많은 글에서 유동성이라는 글이 자주 언급되고 마치 거래량처럼 사용되는 것을 보고 있다.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뇌동적인 매매보다는 좀 더 인사이트 있는 글을 보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며 돌아보는 것도 좋은 성장계기가 될 수 있을거 같다. 

 

 

 

코린이 간츄 그냥저냥 쓰는 글이니 무시해도 좋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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